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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노인의 달콤한 동거' 서대문구 홈셰어링 사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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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8-17 09:43:03  |  수정 2016-12-28 15:27:51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 들어 9명의 대학생이 주거공유(홈셰어링) 사업을 통해 노인 가정과 연결됐다고 17일 밝혔다.

 홈셰어링 사업은 주거 공간에 여유가 있는 노인과 거주비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을 연결해주는 서대문구의 주거공유 프로그램이다.

 서대문구는 홈셰어링 참여 희망 노인의 집을 방문해 방 크기, 상태, 주변 환경 등을 조사하고 이 내용을 대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임대에 앞서 희망 대학생들이 해당 집을 방문해 면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서대문구의 협약을 통해 대학생은 주변 시세의 50% 정도에 주거 공간을 쓸 수 있다.

 입주 대학생은 노인이 사용하지 않는 독립된 방을 제공받으며 기본적인 모든 활동은 노인과 학생이 합의해 결정한다.

 대학생은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고 간단한 가사일을 돕는다.

 서대문구는 입주 후에도 수시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한 모니터링을 해 대학생과 노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르신에 대한 정서적 지원과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이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기대하며 홈셰어링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주거공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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