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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장, 수출통관 현장 점검…"수출 기업 경쟁력 강화 총력"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 전환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피해가 예상되면서 관세 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2일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수출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종호 세관장 등이 참여했다. 세관의 이번 점검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 등 불확실한 세계 통상 환경이 지속돼 국
홍찬선기자2025.02.12 15:24:51
작년 10대 제조업 투자실적 114조…올해는 119조 계획
지난해 10대 제조업의 투자 실적은 114조원으로 집계됐다. 고금리·고환율로 자본재 수입 가격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반도체, 자동차가 국내투자를 주도하며 당초 계획이었던 110조원 대비 4조원 초과 달성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석유화학·정유, 철강, 바이오, 조선, 기계·로봇, 섬유
김동현기자2025.02.12 14:21:15
티웨이항공, 경력직 기장·부기장 공개 채용…20일까지 접수
티웨이항공은 12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운항승무원(경력직 기장·부기장)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운항승무원 채용은 B777 한정자격 소지자로 경력직 기장 및 부기장을 모집한다. 우선 경력직 기장의 경우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과 국내 유효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증 소지자로 운송용
박준기자2025.02.12 11:12:43
SK엔무브 차세대 냉매, 美협회서 인증…"효율 높였다"
SK엔무브가 차량용 차세대 냉매를 개발해 국제 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환경 규제를 맞춘 것이 특징이다. SK엔무브는 10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차세대 냉매 2개 제품이 미국 냉난방공조협회(ASHRAE)로부터 냉매 국제인증인 알넘버(R-Number)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냉매 1개 제품이
류인선기자2025.02.12 08:00:00
티웨이 "대명소노, 항공 전문성 없어…경영권 적극 대응"
티웨이항공이 대명소노그룹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소액주주 측에 밝혔다. 회사가 경영권 분쟁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날 소액주주연대에 서신을 보내 "주주가치 보호라는 목표를 최우선으로 대명소노그룹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류인선기자2025.02.11 18:35:24
국토부·항공사 항공안전결의 "인적·물적 자원 총동원"
12·29 여객기 참사와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등 최근 잇따른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항공사들이 항공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오후 한국공항공사에서 '항공 안전 강화 결의대회'를 열고 항공안전 강화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 항공안전 종합점검 결과와 위험물 운송관
정진형기자2025.02.11 10:00:00
제주항공,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1조9358억…영업이익은 절반
제주항공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9358억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이 10일 공시한 지난해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1조9358억원으로, 전년 1조7240억원 대비 12.3% 증가해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계속된 고환율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1698억원, 1343억원에 비해 각각
박지혁기자2025.02.10 18:05:10
대한항공, 2025년 세계 최고 서비스 항공사 선정돼
대한항공이 호주에 본사를 둔 항공안전 및 제품 평가기관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의 세계 25대 최고서비스 항공사 선정에서 지난해 1위였던 카타르 항공을 제치고 2025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CNN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위를 차지한 대한항공과 7위의 일본항공은 이코노미석 좌석 간 거리에서 세계 항공사 중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세진기자2025.02.10 17:19:52
역대급 실적 낸 항공업계, 올해는 어떨까
국내 항공업계가 지난해 여객 수요 증가와 화물 운송 운임의 상승, 수요 증가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연간 매출 16조1166억원, 영업이익 1조94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6% 성장하며 1969년 창립 이래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은 22.5% 증가했다. 대한
박지혁기자2025.02.10 14:44:01
"2004년 도입 KTX-1 기대 수명 30년…지금부터 교체 논의 필요"
노후 KTX 차량 교체와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경기 용인시을)은 오는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KTX 기대수명 도래에 따른 대체차량 도입과 정부역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KTX-1의
홍찬선기자2025.02.10 14:10:01
1월 전국공항 여객수 1280만명…전년대비 2.9% 증가
지난달 인천, 김포, 제주, 김해 등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전년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12.29 제주항공여객기 참사로 활주로 운영이 중단 무안국제공항의 여객은 0명으로 기록됐다. 10일 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최대 9일간의 설 연휴의 영향으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1
홍찬선기자2025.02.10 09:48:44
'경영권 분쟁' 티웨이 소액주주들 "투명한 인수 절차 준수해야"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두고 1대 주주 예림당 측과 2대 주주 대명소노그룹의 분쟁이 시작된 가운데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가 본격적인 주주행동에 나섰다.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는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소액주주연대를 구성해 사측으로 '주주서한'을 보내고 티웨이항공·예림당·대명소노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주주행동에 나섰다고 10일 전했다. 현재 티
박지혁기자2025.02.10 09:48:03
겨울철 운전자 교통사고 대비 안전수칙 강화…'눈길 급제동·급가속' 금지
겨울철 계속되는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가 안전운전 수칙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는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운전 경력이 많더라도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역과 기상 정보, 도로 상황 등을 세심하게 파악하는 ‘정보운전’을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은 ▲기상정보·도
홍찬선기자2025.02.09 14:26:18
1월 TBT 전년 대비 33% 증가…연초부터 기술규제 급증
연초부터 각국의 기술규제 도입이 급증하는 분위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올해 1월 무역기술장벽(TBT)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598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규제 선도국인 미국이 가장 상위를 차지했으며, 르완다와 케냐 등 동아프리카 공동체를 비롯한 개도국이 식품 관련 규제 등을 통보하며 그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는
여동준기자2025.02.09 11:00:00
소대섭 한서대 항공보안학과 교수 '한국항공보안학회 6대 회장' 선출
소대섭 한서대 항공보안학과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항공보안학회 제6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항공보안학회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소 교수를 제6대 회장 선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박웅신 경남정보대학교 교수를 총무이사에, 기획이사에는 이승열 한국공항공사 차장, 연구이사 이용강 한서대 교수 등을 선임했다. 또한 강용규(인천국제공항
홍찬선기자2025.02.09 10:20:01
항공기 오버런 EMAS로 잡는다…종단안전구역 미달 공항 도입 추진[홍찬선의 신공항여지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국내공항에서도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 240m를 미달하는 지역공항에 항공기 이탈을 방지하는 강제제동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는 동체착륙을 시도한 후 활주로를 벗어나는 오버런(Over-run)으로 인해 방위각 시설인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해 17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
홍찬선기자2025.02.09 09:00:00
소형 전기차 투입, 토요타와 협력…분위기 반전 노린다[현대차 日 재진출 3년②]
현대차가 최근 일본 시장에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을 투입하고, 토요타와의 협력도 추진하는 등 재진출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일본에서 캐스퍼EV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접수하는 등 판매를 개시했다. 캐스퍼EV
박현준기자2025.02.08 09:01:00
트럼프 "車 관세 고려…미국차 안쓰며 수출하는 국가들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산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미국에 자동차를 파는 국가들이 있다고 지적하며 자동차 관세도 검토하고 있다고 7일(현지 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게루 이시바 일본 총리와 회담에 앞서 지난 1기 행정부에서 추진했던 자동차 관세 인상을 여전히 검토중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이윤희기자2025.02.08 03:59:56
법원 "안전 이유로 비행 거부한 티웨이 기장 징계 무효"
법원이 기체 결함을 이유로 비행을 거부했다가 중징계를 받은 티웨이항공 기장에 대한 처분이 무효라고 판단했다. 대구지법 민사12부(부장판사 채성호)는 원고 A씨가 피고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무효확인의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1일 베트남 현지 시간 오후 11시30분께 깜라인 국제공항을
김정화기자2025.02.07 17:42:58
대한항공, 작년 영업익 1조9446억…매출 16조 역대 최대
대한항공이 지난해 연간 매출 16조1166억원, 영업이익은 1조9446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해 전년 대비 10.6%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2.5% 늘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4조296억원, 영업이익 476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올랐고, 영업이익이 159% 상승했다
류인선기자2025.02.07 17: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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