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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E&S 합병
"합병안 일사천리 통과"…'100조 에너지 공룡' 출범[SK이노·E&S 합병①]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서 자산 100조원, 매출 88조원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 결과, 참석주주의 85.75% 찬성률로 합병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 건은 주주총회 특별 결
글로벌 시장서 어떤 사업 경쟁력 생길까[SK이노·E&S 합병②]
자산 100조원대 초대형 에너지기업으로 재탄생한 합병 회사는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장할 조짐이다. 특히 기존 사업 분야였던 정유, 석유화학, 배터리에 더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등 모든 에너지 사업들을 아우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27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안건이 임시 주주총회를
합병 둘러싼 우려들, 어떻게 뛰어넘을까[SK이노·E&S 합병③]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암사 주주총회를 통과하며 합병이 9부 능선을 넘었다. 그러나 합병이 일사천리로 이뤄지는 것과 별개로, 합병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시저지 효과' 창출이 필수라는 평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합병은 추진 과정에서 합병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