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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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출절벽 오나
내 대출 한도 변화는[9월 대출절벽 오나①]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부터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리 인상으로는 대출 증가세가 잡히지 않자 한도를 줄이고 대상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주택담보대출 대출한도가 하루 사이 5000만원가량 줄어들기도 했다. 투기적 수요를 억누르기 위한 방침이지만 대출 총량을 줄이는 '대출 절벽'으로 실수요자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심하는 영끌족…'저금리·고한도' 찾아 삼만리[9월 대출절벽 오나②]
이달부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되면서 실수요 차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수천만원씩 내려갈 것으로 예측된다. 차주들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한도가 높은 금융사를 찾아 지방 원정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대출 조이기로 인해 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도 나타나
대출수요 막기엔 한계…금융당국, LTV까지 만지작[9월 대출절벽 오나③]
금융당국이 전방위적으로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으나, 급증하는 가계대출 수요를 잡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은행별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목표치 강화, 스트레스DSR 2단계 도입에도 하반기 대출 수요가 잡히지 않을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축소 등 고강도 규제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