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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정철학 유지"…서울특별시葬으로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권한대행…서울시청사 앞에 분향소, 5일장으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0일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과 혼란에 빠졌을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다"며 "서울시정은 박원순 시장의 철학에 따라 굳건히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이 실종신고 7시간 만인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책임진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침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서 관한대행은 "서울시정은 안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 시장의 철학에 따라 계속돼야 한다"며 "오늘부터 제가 시장 권한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그는 "부시장단과 실국본부장 등을 중심으로 서울시 공무원들이 하나가 되겠다"며 "시정업무를 차질없이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서 권한대행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엄중하다"며 "시민 안전 지키는데 부족함 없도록 모든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권한대행은 "시민들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11조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 대행 등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궐위, 공소 제기 후 구금, 60일 이상 입원한 경우 등에 해당하면 부지사·부시장·부군수·부구청장이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돼 있다. 서울시의 경우 부시장이 2명 이상이다. 대통령령이 정하는 순서에 따라 행정1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하고 직무를 대리한다. 서 행정1부시장은 제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강태웅 전 행정1부시장의 뒤를 이어 지난 3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에서 언론담당관 행정과장, 시장비서실장, 문화본부장, 기조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시장 사망에 따른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는 9개월 뒤인 2021년 4월 첫번째 수요일에 실시된다. 공직선거법 제35조에는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보궐선거·재선거, 지방의회의원의 증원선거는 4월 첫번째 수요일에 실시한다. 다만 지방선거가 있는 해의 재보궐 선거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고 돼 있다.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는 내년 4월 첫번째 수요일인 7일에 부산시장·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10일 0시1분께 북악산 숙정문 성곽 옆 산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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