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푸른나무재단이 17개 시도 재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3.1% 였다. 학교폭력 피해를 유형별로 살폈을 때 가장 심각한 것은 언어 폭력(28.0%)이었다. 전체 피해 유형 중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사이버폭력은 가해 학생의 81.4%가 '가해 후 플랫폼에서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다'고 응답하며 그 심각성이 확인됐다. 특히 2021년 2.8%였던 사이버성폭력 피해율은 올해 13.3%로 뛰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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