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29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따르면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신입생 규모가 줄어들면서 비수도권 대학과 전국 전문·기능대학을 중심으로 성인학습자(25세 이상), 외국인 등 신입생들의 특성이 다양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수 변화 양상을 살펴보면 2016년 4114명(1.2%)에 불과했던 성인학습자가 2023년에는 1만1571명(3.4%)까지 늘었다. 전문·기능대학의 경우 같은 기간 2만1110명(9.7%)이던 성인학습자가 3만7407명(22.4%)에 달하며 약 3.8배 증가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