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일자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근로자 중 대기업으로 옮긴 비율은 12.1%에 불과했다. 대부분(82.6%)은 중소기업 간 이동에 그쳤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한 경우는 56.5%였다. 이직 후 임금이 늘어난 경우는 전체의 60.7%였지만, 이동 전후 임금 차이는 '25만원 미만 상승'인 경우가 17.5%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이동한 근로자의 38.4%는 임금이 감소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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