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18일 한국은행의 '늘어나는 고령 자영업자, 그 이유와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1964~1974년생인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954만명으로 우리나라 단일세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은 2023년 23.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7번째로 높다. 2032년 60세 이상 자영업자 수가 2015년보다 약 106만명이 늘어나 전체 취업자 수의 약 9%인 24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령 자영업자 급증이 우려되는 이유로 경기변동에 취약한 업종에 주로 진입하고 있어 과도한 경쟁에 노출된 데다가 수익성은 낮고 부채비율은 높은 점이 꼽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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