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중국의 D램 반도체 업체 CXMT가 올해 1분기 매출 기준 점유율 4.1%를 기록하며 그동안 업계 4위를 지켜온 대만 난야(Nanya)의 점유율(0.8%)을 뛰어넘었다. 스마트폰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저전력 D램(LPDDR4)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한 데 이어, 최근 차세대 규격인 DDR5 전환을 밝히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존 ‘빅3’ 체제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DDR4 등 구형 제품의 단종을 결정하고 차세대 제품과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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