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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어… 당에서도 각별히 말과 행동 주의"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이후 발생한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당에서도 폭력을 선동하거나 비호한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각별히 말과 행동을 주의해달라"라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폭력을 동원한다면 어떤 명분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사법 절차 진행 과정의 문제점 등 국민들께서 분노하는 이유들을 저와 우리 당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물리적 충돌이나 폭력

류현주2025.01.20 10:53:05

폭동 흔적 여전한 서울서부지법… 긴급 복구로 정상 업무 이어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시설물 등을 파손하며 폭동을 일으킨 가운데 서부지법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직원 및 관계자 외에는 출입이 통제된 상황이다. 경찰도 배치돼 비상상황에 대비중이다. 법원 청사에는 신분증을 확인한 후 서울서부지법·서부지검 직원들과 출입 기자들만 오갈 수 있다. 앞서 지난 19일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일부 지지자들이 법원 안으로 침입해 유리를 깨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폭동을 벌였다. 서울서부지검과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류현주2025.01.20 10:48:57

조희대 대법원장, 서부지법 폭동사태 관련 긴급 대법관회의 소집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구속영장 발부 전후로 서울서부지법을 무단으로 침입해 난동을 부린 폭동사태와 관련해 대법원이 긴급 대법관회의를 연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지난 19일 법원 내부망 코트넷에 글을 올려 "대법원장께서 이번 사안의 엄중함에 맞춰 내일(20일) 긴급 대법관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공유하고 법원 기능 정상화와 유사 사태 재발 방지 등 법치주의 복원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20일 출근길에서 긴급 대법관 회의 소집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했다. 회의는 오전 9

류현주2025.01.20 09:52:57

취임 하루 앞둔 트럼프, 승리 집회서 YMCA 노래에 맞춰 춤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9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승리 집회가 열렸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인근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지지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리는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 승리 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 등이 자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동안 유세곡인 'YMCA'를 부른 남성 디스코 그룹 빌리지피플

류현주2025.01.20 09:39:17

'클린 연기' 펼친 차준환,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동메달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1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7.12점, 예술점수(PCS) 85.42점을 합쳐 총점 182.54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82.40점으로 5위에 그쳤던 차준환은 합계 최종 점수 264.94점으로 3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광인을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 선율에 맞춰

류현주2025.01.20 08:40:21

사진으로 보는 지난 주말

◆아수라장이 된 서부지법 ◆가득 찬 윤 대통령 지지자들 ◆영장심사 마치고 서울구치소 복귀하는 윤석열 대통령 호송차량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춤추는 사람들 ◆파손된 서부지법 유리창 ◆청소 작업으로 분주한 서부지법 ◆윤석열 지지 시위대, 헌재 앞 집결 ◆'응원봉 들고 도심행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함께 싸우겠다는 피켓 든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출근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부지법 찾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서부지법 찾은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최

류현주2025.01.20 08:39:44

윤 대통령, 구속 후 첫 조사에 불응 '말할 게 없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후 첫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19일 오후 2시 공수처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공수처에서는 더 이상 말할 게 없고, 오늘 조사도 어렵다고 입장을 냈다.

고범준2025.01.19 15:05:53

경찰청장 대행, '서부지법 폭동'에 "유튜버 선전·선동도 철저 수사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법원 폭동 사태와 관련해 이번 사태를 선전·선동한 극우 유튜버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대행은 1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을 찾은 뒤 취재진을 만나 '극우 유튜브의 선정·선동에 대해서도 수사가 확대될 여지가 있나'는 질문에 "배후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수사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판사에 대한 살해 협박 게시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오는 것과 관련해선 "협박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수사해서 찾아낼 것"이라며 "아울러

고범준2025.01.19 14:15:52

대한 앞두고 만나는 나비

고범준2025.01.19 14:03:40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서부지법 폭동 중범죄 경찰에 전달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후 지지자들 폭동으로 기물이 파손된 서울서부지법 현장을 점검한 후 경찰을 찾았다. 천 처장은 이날 오후 12시32분께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를 만나고 나와 "유례없는 참담한 사건을 맞이해 사법부가 걱정한 바를 경찰에 전달하기 위해 왔다"며 "법치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각자 열심히 노력하자는 말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 요정으로

고범준2025.01.19 14:01:44

연세로, 매주 일요일은 '차 없는 거리로'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날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신촌 연세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고범준2025.01.19 12:56:25

설 명절 앞두고 청량리전통시장 찾은 시민들

설 명절을 앞둔 19일 서울 청량리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30만2500원, 대형마트 40만951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전통시장은 6.7%, 대형마트는 7.2% 각각 상승한 수치다.

고범준2025.01.19 12:39:41

공수처, '구속' 尹에 오후2시 소환 통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9일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피의자에게 오후 2시께 출석하라고 통보한 상태"라며 "아직 피의자 측으로부터 출석 요구에 관한 답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것은 범죄가 소명됐다는 뜻으로, 납득할 수 없으면 불복 절차와 구제 절차를 따르면 된다"며 "사법 시스템 내에서 해결하려는 노력 없이 법치를 부정하고 대치하는 데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경고했다. 이 관계

고범준2025.01.19 11:16:25

경찰, 윤 대통령 지지자 서부지법 '난동' 86명 연행 전담수사팀 구성

경찰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서울서부지방법원을 습격해 폭력 난동을 부린 윤 대통령 지지자 86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이들을 엄단하기 위한 수사전담팀도 편성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18~19일 이틀간 서부지법 앞에서 집단불법행위를 한 이들을 수사한다. 이틀간 서부지법 앞 집단불법행위로 연행된 이들은 86명이다. 이들은 18개 경찰서에 분산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서부지법 앞 집회

고범준2025.01.19 10:13:53

'내란 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심사, 4시간50분 만에 종료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4시간50분 만에 종료됐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은 것은 헌정사 처음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50분까지 4시간50분동안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초반 윤 대통령 측은 좌장 격인 김홍일 변호사와 송해은 변호사 두 명이 대표로 약 70분간 각각 준비한 PPT를 제시하며 구속 필요성이 없단 점을 강조했다. 이후

정병혁2025.01.18 20:17:03

첫 현직 대통령 구속 심사 시작

내란 수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8일 오후 2시께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구속 심사에 직접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 심사에 참석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차은경 영장담당 부장판사의 심리로 구속 심사를 진행 중이다. 구속영장을 청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측에선 차정현 부장검사를 포함해 6~7명이 참석해 비상계엄의 위법·위헌성, 국헌 문란 등을 부각하며 구속 필요성을 설명한다. 공수처가 제

김금보2025.01.18 17:50:1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다시는 비극 반복되지 않아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 추모식에 참석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통령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일상과 안전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번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큰 충격과 아픔을 남겼다"며 "그 누구도 유가족 여러분의 상실과 고통을 온전히 헤아릴 순 없겠지만 우리 국민과 정부가 함께

최진석2025.01.18 17:02:26

이어지는 윤석열 탄핵 촉구, 동십자각 앞에 모인 참가자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린 18일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앞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이 열렸다. '윤석열 퇴진', '윤석열 체포, 구속' 등이 써있는 피켓을 들고 나온 시민들은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촉구, 윤석열 탄핵 등의 구호를 외쳤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이날 오후 2시께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뒤집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정병혁2025.01.18 16:16:08

광화문으로 모인 보수단체, 태극기·성조기 들고 서부지법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린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탄핵반대 주사파 척결', '이재명 구속'이 적힌 피켓과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채 탄핵 반대 구호를 외쳤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이날 오후 2시께 서

정병혁2025.01.18 15:10:44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 [뉴시스국회토pic]

1월 12일부터~1월17일까지의 국회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본다. [뉴시스국회토pic]은 국회에서 일어난 중요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보는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로 매주 토요일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내란 특검법' 수정안 본회의 통과 ◆민주당 외환유치 진상조사단 기자간담회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현안 기자간담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머리 쓸어넘기는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권영세 비대위원장 비대위 발언 ◆이재명 대표 최고위 발언 ◆국회 정보위 조태용 국정원장 ◆무장 경호처

조성우2025.01.18 11: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