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토요일 영상권 포근한 인천, '5㎜ 미만' 비…그친 뒤 춥다
분 야 사회 게시일자 2025/12/19 17:20:52

associate_pic5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토요일인 20일 인천은 1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밤부터 쌀쌀해지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도, 낮 최고기온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 기온은 평년보다 5~8도 올라 1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8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중구 9도, 옹진군 1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11도, 나머지 군·구는 각 10도로 예상된다.

이른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우량은 5㎜ 미만이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겠다"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