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7%, 엔비디아 3%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19일(현지시각)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 관련 주식들이 반등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 상승해 이번 주의 손실을 모두 만회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83포인트, 0.4% 올랐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3% 상승했다.
오라클은 미국에서 틱톡과 관련된 새로운 합작 사업에 참여한 뒤 주가가 7% 급등했다.
엔비디아도 미 정부가 첨단 AI 칩을 중국에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뒤 3% 이상 상승했다.
전날 분기 매출 전망이 양호하다는 발표와 함께 10% 급등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다시 7% 이상 올랐다. 이는 AI 거품론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은 네가지 옵션 만기도 동시에 도래하는 ‘쿼드러플 워칭 데이’로 이날 만료되는 옵션 총액이 사상 최대인 7조1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장후 주가 변동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