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시 와인동굴 테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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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연말을 맞아 온가족이 특별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와인동굴 테마 콘서트`를 25일 크리스마스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Play me, 피아노 김해’ 프로젝트로 기증된 피아노와 클라리넷, 첼로의 트리오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 작품과 캐롤곡이 연주된다.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설, 마술, 이벤트를 구성한 1부 공연은 `마술사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음악회`, 2부 공연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퀴즈가 있는 음악회`를 테마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43년만에 새로운 생명력의 얻은 `3호 피아노 김해`의 멋진 연주와 함께 와인동굴 특유의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이 열리는 와인동굴은 옛 경전선 생림터널을 재활용한 공간으로 지역 특산품 산딸기 와인 시음은 물론 최첨단 미디어아트 콘텐츠 `와인&디케이브`로 한 해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김해 대표 관광지다.
최재준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따스함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함께 가져갈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공연과 함께 `와인&디케이브`와 `레일바이크`로 또다른 재미도 함께 누려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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