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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위원회 공식 출범과 함께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안양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 구성한 상설기구다. 위원회는 관내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3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모든 아동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성별·연령·거주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정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위원을 균형 있게 선발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위원 간 소통의 시간과 ‘아동 참여권의 이해’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됐으며, 2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 대표 2인의 활동 서약서 낭독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환경 등 3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아동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발굴·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권리 홍보 콘텐츠 제작,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 참여 등을 통해 시의 정책과 예산 편성 과정에도 의견을 제시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시정의 주체로서 의견을 당당히 표현하는 공식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제안한 의견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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