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무안군 '공공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6/02/26 09: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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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공공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수익금을 군민 기본소득 핵심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40㎿ 이상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자체가 직접 주도하는 공공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토지와 건축물 옥상, 주차장 등 공유재산과 간척지를 활용해 태양광과 육상풍력 발전시설을 확충하고, 발생 수익을 군민 복지재원으로 환원한다는게 무안군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무안군은 올해 내에 입지 후보지 발굴과 민관협의회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무안군에서 계획 중인 40㎿ 규모의 발전시설(태양광으로만 계산)은 연간 약 5만4000㎿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일반적인 수익 계산 형태로 단순 환산할 경우 연간 전기 판매 매출은 93억~102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운영비와 유지관리비, 금융비용 등을 제외하더라도 상당한 규모의 순수익 재원이 안정적으로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무안군은 내다보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확충의 성패는 발전설비 뿐만아니라 전력계통 연계에 달려있다"면서 "전력망 확충 흐름과 제도 변화를 고려해 집적화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계통 여건을 반영한 입지 선정과 사업 구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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