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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한국시간)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안전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개최지 멕시코와 관련해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멕시코의 강한 리더십를 신뢰한다"고 했다.
미국, 캐나다와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멕시코는 최근 극심한 치안 이슈로 곤란한 상황이다.
멕시코 정부가 최악의 마약 밀매 카르텔 두목으로 꼽히던 '엘 멘초' 네메시오 오세게라 사살 사실을 공식 발표한 뒤 총격전이 오가고 차량이 불타는 등 폭력조직원의 보복성 테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할리스코주에서 시작된 폭력 사태는 최소 12개 이상의 지역으로 확산됐으며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축구팬들의 걱정이 특히 큰 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할리스코주의 주도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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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장소 변경에 대한 검토도 없을 것이라는 게 FIFA의 입장이다.
앞서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미디어 브리핑에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의 안전을 보장한다. 세 곳의 월드컵 개최지는 변동 없이 예정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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