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OCI홀딩스, 美 텍사스 260㎿ 태양광 금융조달 완료…AI 인프라 투자 본격화
분 야 산업 게시일자 2026/02/26 09:16:01

3억9400만달러 금융 패키지 체결
ITC 30% 등 최대 40% 세액공제
내년 3분기 상업운전 개시 예정

associate_pic4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OCI홀딩스가 미국 텍사스주 260㎿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금융 조달을 마무리하며 현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낸다.

OCI홀딩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이스라엘 에너지 기업 아라바파워와 5대 5로 공동 개발 중인 선로퍼(Sun Roper) 프로젝트의 금융 조달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금융기관 ING캐피탈이 단독 주관사로 참여해 약 3억9400만 달러, 한화 약 5680억원 규모의 금융 패키지를 제공했다.

글로벌 시공사와 자문사 등이 참여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선로퍼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휴스턴 남서쪽 와튼카운티 693만㎡ 부지에 조성되는 260㎿급 태양광 발전소다.

국내 4인 가구 기준 약 6만 가구가 하루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하는 규모다.

합작법인은 내년 3분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텍사스 전력수요 핵심 시설과 2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해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미국 OBBB 법안의 착공 요건을 충족했다.

30% 투자세액공제(ITC)에 에너지 커뮤니티 보너스 10%가 더해져 최대 40% 세액공제를 적용받는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합작법인 투자 형태로 직접 운영해 장기 전력 판매 수익을 창출하겠다"며 "미국 전역으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OCI에너지는 현재 텍사스를 거점으로 태양광 3.9GW, ESS 3.1GW 등 총 7GW 규모 31개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아라바파워는 이스라엘과 미국에서 태양광과 ESS 사업을 개발·운영 중이다. 양사는 2021년 200㎿ 선레이(Sun Ray) 프로젝트를 계기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