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LS證 "LG화학, LG엔솔 지분 축소 가시화…목표가 48만7000원으로 ↑"
분 야 금융 게시일자 2026/02/26 09:27:15

상법 개정, LG에너지솔루션 지분율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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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LS증권은 LG화학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지분율 축소가 점차 현실화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8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26일 리포트를 통해 "전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3차 상법 개정안)가 통과됐다"면서 "이는 일반 주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법제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결국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율(79.4%)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LS증권은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인 팰리서 캐피털의 요구를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팰리서 캐피털은 지난해 10월 이사회 구성 개선, 자본 배분 프레임워크 구축,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한 자사주 매입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어 이달 9일에는 지분을 70% 미만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매각하고, 그 자금을 자사주 매입에 활용할 것을 포함한 주주제안을 공식 제출했다.

정 연구원은 "강화되는 일반주주 지분 가치 법제화 하에 이러한 시장 목소리는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지분율을 70% 미만으로 낮추는 것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칠 듯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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