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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에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2026 세종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2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민주진보교육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후보 단일화 과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2026년 교육감 선거는 세종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배움에서 배제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확고히 하고, 학교 민주주의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교육이 지난 10여 년간 민주진보교육감 체제 아래에서 학생 중심 교육,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학교 자치 확대 등 성과를 축적해 왔다.
하지만, 교육격차 해소와 돌봄 공공성 강화, 혁신교육 질적 성장, 학생 인권과 교권 상생, 디지털·생태 전환 교육 등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질적 도약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추진위는 "단일화는 경쟁을 배제하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가치와 정책을 중심으로 한 성숙한 합의를 통해 세종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일"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적임자를 선출하고 시민사회와 교육단체가 폭넓게 참여해 책임 있는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추진위원회 경과보고, 참여 후보자 발언, 향후 활동 계획 발표, 기자회견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단일화 참여 예비후보는 유우석, 임전수 두명으로 확정됐다.
이번 출범으로 세종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세종교육의 방향성과 연속성을 둘러싼 선거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단일화 추진위에는 세종YMCA,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민주노총세종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세종지부 등 24개 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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