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2025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 발표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이용자 90% '만족'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이용자 90%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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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26일 국민의 주택금융 이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 조사기관과 함께 실시한 '2025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는 주택금융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필요·요구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주택금융 이용 실태 ▲주택 구입 의향 ▲주택금융 이용 의향 ▲보금자리론 이용 실태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가구 표본 수는 5000가구, 보금자리론 이용가구 표본 수는 2000가구다.
일반가구 중 주택 구입 의향 가구는 29.8%로 전년(32.5%) 대비 2.7%포인트 하락했다. 일반가구 중 무주택가구(1885가구)의 55.5%는 주택을 구입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거주지역이 서울인 경우 32.7%로 가장 높고 연령은 30대 이하가 58.2%로 가장 높았다. 주택 구입 의향 가구가 선호하는 주택가격은 평균 4억6210만원이며 3억원 이상~6억원 미만은 46.3%, 6억원 이상은 25.7%로 나타났다.
주택 구입 의향 가구의 85.1%는 아파트를 선호했다. 향후 아파트 구입 방법은 신규청약이 56.3%로 가장 높았고 기존 아파트 구입은 전년(43.1%) 대비 8.2%포인트 감소한 34.9%로 나타났다. 젊은 가구일수록 신규 청약을 선호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기존 아파트를 구입하겠다는 비율이 높았다.
일반가구 중 36.4%가 주택금융상품을 이용 중이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한 비율이 22.9%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금융상품에는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중도금대출 등이 있다.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은 각각 전년 대비 1.3%포인트, 0.7%포인트 하락했으며 중도금대출비중은 0.4%포인트 늘었다.
주택금융상품 이용 비율은 경기(42.0%)와 광역시(40.1%)가 다른 지역 대비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의 이용률(51.9%)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30대 이하(43.8%), 50대(40.3%) 순이었다.
주택담보대출 이용을 희망하는 가구 중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비중은 53.8%로 전년(50.9%) 대비 2.9%포인트 증가했다. 이유로는 ▲금리 상승기에도 낮은 대출금리가 유지될 수 있다는 점(25.5%) ▲대출 원리금 상환금액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점(23.0%) 등의 답변이 있었다.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비중은 16.3%로 전년(12.6%) 대비 3.7%포인트 증가했으며, 혼합형금리를 선호하는 비중은 29.9%로 전년(36.5%) 대비 6.6%포인트 감소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선호자가 모두 증가한 것은 향후 금리변동 예측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정금리로 갈아탈 의향은 전년 대비 높아졌다.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0.5%포인트 높으면 변동금리 선호 가구의 93.1%가 고정금리로 이동하겠다고 응답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차이가 1.25%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좁혀질 때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의 선호가 크게 증가하나 1.0%포인트 높으면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이동하겠다는 비율은 67.3%로 이는 전년(77.6%) 대비 10.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보금자리론 등 공사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만족도는 90%로 조사됐다.
아낌e보금자리론 이용자의 경우 '공공기관 상품이라서 신뢰가 간다'(50.1%)는 점을 가장 큰 만족 이유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시중 금리가 상승해도 이자 부담이 늘지 않는다(49.1%) ▲대출원금을 매달 일정금액으로 나누어 갚을 수 있다(41.8%) 순이었다.
아울러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의 내 집 마련 기여도 조사 결과, 이용 가구 10가구 중 9가구는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실질적 도움을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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