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학교 운영비 지원·영상 공모전 개최
틈새 시간·공간 활용 소규모·수준별 프로그램 마련
틈새 시간·공간 활용 소규모·수준별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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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회복과 체력 향상을 돕기 위해 '365+ 체육온활동'을 전 학교에 활성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제나 온(ON), 어디서나 온(ON), 누구나 온(ON)'이라는 강령(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일상에서 틈틈이 신체활동에 참여하도록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세우고 전 학교에 안내했다.
'365+ 체육온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틈새 시간 등을 활용해 소규모·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학생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틈새 시간형'과 '틈새 공간형' 두 가지 운영 방식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틈새 시간형'은 등교부터 하교까지의 자투리 시간을 신체활동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아침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한 소규모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초중고 수준별로 구성된 30종목 148차시의 영상 자료(콘텐츠)가 제공돼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틈새 공간형'은 학교 내 유휴 공간을 운동 장소로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복도에 점프 스티커를 설치하거나, 산책로 걷는 길(코스)을 운영하고, 몸 펴기(스트레칭) 구역을 만드는 등 학교 전체가 운동장이 되는 형태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가상(메타) 스포츠 학교(School)' 앱을 연계해 학생들이 운동 기록을 스스로 관리하고, 능동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초중고 100여 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150만 원 안팎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각 학교는 학교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오는 9월 18일까지는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365+ 체육온활동' 우수사례와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연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교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참여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365+ 체육온활동은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작은 움직임이 모여 체력뿐 아니라 사회성, 정서적 활력까지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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