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천안·아산 시민단체, 아산 열병합발전소 추진 반대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6/02/26 10: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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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500MW급 신규 열병합발전소 문제와 관련 천안아산신도시 열병합발전소 반대대책위원회(대책위)가 26일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소 건설 예정부지로부터 5㎞ 이내에 거주하는 천안시 인구는 약 28만8000여명이며, 이는 천안시 인구의 41%에 해당하는 것으로 아산시 인구보다 더 많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발전소 가동 시 편서풍의 영향으로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암모니아, 황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른 주민 건강권 피해를 우려했다.

또 예정부지 5㎞ 내에는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42개의 학교가 위치해 발전소가 운영될 경우 아동과 청소년의 누적된 건강 피해도 우려하고 있다.

대책위는 ▲천안시민이 포함된 공동 협의체 구성, 환경피해와 지역 에너지 자립 논의 후 발전소 추진 여부 결정 ▲사계절·편서풍 영향을 고려한 환경영향평가 재시행, 기후위기와 지역 발전규모에 적합한 에너지 자립과 수요관리 계획수립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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