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강원도, 올해 산림재해 분야 1155억원 투입… 예방 총력 대응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6/02/26 10: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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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소나무재선충병, 산사태, 산불 등 3대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총 1155억원을 투입해 산림 재해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소나무재선충병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5억원을 투입해 감염목 제거, 예방 나무 주사, 수종 전환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기후변화로 산림 병해충 확산, 국지성 집중 호우, 대형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춘천, 원주, 홍천, 횡성 등 피해가 심한 지역은 방어선 구축과 수종전환 방제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강릉, 동해, 삼척, 정선, 철원, 화천 등 피해가 경미한 지역은 전수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3~5년내 청정지역으로 조기 회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제 거버넌스 구축 방제목 자원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산림소유자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393억 원을 투입해 신규설치 사방댐 60개소, 다목적 사방댐 1개소, 계류 보전 28km, 산림유역 관리 10개소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 시설 설치를 확대 추진한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사업비 597억원을 투입해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3월14일부터 4월19일까지 대형산불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해 대응 수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부대,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 기관과 대책 본부 합동 근무를 실시하고, 산불 감시원, 산림재난대응단 등 1만5000여 명의 감시 인력과 산불 진화 헬기 등 공중·지상 진화 자원을 사전 대기 시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한다.

특히 임차 헬기 8대, 산림청 헬기 8대, 소방 헬기 3대, 군부대 헬기 8대 등 산불 진화 헬기 총 27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 투입을 원칙으로 초기 확산을 차단하고, 특히 강풍 등 대형 산불 우려가 높은 영동 지방에는 산림청과 협의해 초대형 헬기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도 산림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산림 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예방 중심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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