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업이익 6% 상향 조정
美 전력망 부족에 ESS 수요 확대
美 전력망 부족에 ESS 수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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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KB증권은 26일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에 대해 미국 사업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출하량이 전기차(EV)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전력망 부족으로 ESS가 빅테크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에 사실상 유일한 대안으로 부상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미국 사업에서 ESS 출하량이 EV를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ESS 공급 부족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올해 영업이익을 6% 상향했다"며 "장기적으로 ESS 시장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EV와 ESS 합사 장기 성장률도 기존 4.4%에서 4.5%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태양광·ESS 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보조 전력원에서 주 전력원으로 격상됐다"며 "2026~2028년 ESS 설치량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KB증권은 LG엔솔의 올해 매출을 27조624억원, 영업이익을 1조1170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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