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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내달 1일 오전 10시께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 이상화·서상돈 고택 일원에서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26일 중구청에 따르면 행사는 학생과 시민,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3·1만세운동을 직접 재현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지역 근대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동산의료원 내 청라언덕 구름다리 밑 주차장에서 검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민 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 미니 뮤지컬 '대한이 살았다'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청라언덕 챔니스주택에서는 '태극기 풍선 만들기'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이, 계산예가 일원에서는 '독립운동가 네임태그 만들기'와 '손도장 태극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근대사를 직접 체험하며 독립 정신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적 가치가 깃든 공간을 보존하고, 그 의미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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