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동구, 박주영축구장 트랙 전면 개방…"러닝족 모여라"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6/02/26 16: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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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동구는 오는 3월1일부터 박주영축구장 내 육상트랙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상시 개방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26일 동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박주영축구장 육상트랙은 축구장 대관 시 함께 이용하는 부대시설로 운영돼, 개별 이용객 등 주민들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과 사용료 납부가 필요했다.

구청은 최근 확산하는 러닝(Running) 열풍과 트랙 개방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난해 8월부터 새벽 시간대(오전 6시~8시) 시범 개방을 거쳤다.

이 기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3월부터는 축구장 대관 여부와 상관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 시간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특정 단체나 동호회의 트랙 독점, 영리 목적의 개인지도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또한 트랙 훼손 방지를 위해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며 반려동물 출입과 음식물 반입도 제한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박주영축구장 육상트랙 개방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소통 행정의 결과"라며 "이번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주민 건강 증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성숙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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