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인천시 보건환경硏, 해수욕장 수질·백사장 모래 안전성 조사 추진
분 야 수도권 게시일자 2026/06/09 08: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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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6년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앞두고 지역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을 대상으로 수질과 백사장 모래 안전성 조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위해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양휴양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개장 전 운영 중, 폐장 후로 나누어 시기별로 실시하며 운영 기간에는 2주 간격 점검할 계획이다.

백사장 모래 조사는 이용객이 직접 접촉하는 해변 공간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개장 전 실시한다.

수질은 장염과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을, 백사장 모래는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비소 등 인체 위해 가능성이 있는 중금속 항목을 검사한다.

조사 결과는 관계 부서와 공유해 현장 관리에 활용하고,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과 해양환경정보포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기준 초과나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현장 확인과 추가 조사를 신속히 실시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오염원 확인 및 개선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명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수욕장은 시민 생활과 관광이 함께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여름철 이용 공간인 만큼 개장 전부터 폐장 후까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학적인 검사와 신속한 정보를 제공, 시민들이 안심하고 인천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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