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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앤로보틱스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식품 산업 전시회 '서울푸드(SEOUL FOOD)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앤로보틱스는 행사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식품 생산 솔루션을 선보인다. 핵심 전시 품목으로는 ▲첨단 레토르트 자동화 시스템(Retort Automation System) ▲스파이럴 쿡&오븐(Spiral Cook & Oven) 등이 포함된다.
특히 회사의 자동화사업부는 우선심사가 진행 중인 최신 지식재산권(IP) 기술 2종을 공개한다. '비정형 식재료 정량 투입 시스템 및 정량 투입 제어 방법'은 AI로 비정형 식재료의 크기·형태 편차를 분석해 정량 투입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비정형 식재료 파지를 위한 로봇 로봇 팔 끝단(End-effector)'은 니들 타입 그리퍼 구조로 접촉 면적을 최소화해 위생적인 파지를 구현한다. 회사는 이 기술을 활용해 식품 생산 자동화 공정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식품가공용 자동화 성형 설비'도 공개한다. 현재 데모 테스트가 진행 중인 이 설비는 기존 수작업·외산 장비에 의존하던 성형 공정을 자동화한다. 자동화사업부의 솔루션은 위생, 품질 관리, 공정 신뢰성을 보장하는 '지능형 AI 자동화 시스템(Intelligent AI Automation System)'을 기반으로 하며 현장 부스에서는 최신 특허·신기술이 적용된 로봇 공정 시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앤로보틱스 관계자는 "식품 기업들이 직면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앤로보틱스는 오는 30일을 합병기일로 100% 자회사 앤로보틱스(옛 나이콤)를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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