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신세계V 향수전문관 흥행…홈 시향 서비스에 매출 68%↑
분 야 산업 게시일자 2026/06/09 09:05:53

니치 향수 중심 구매 확대 3040 고소득층 수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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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가 선보인 향수전문관이 오픈 기념 행사 기간(5월 8일~17일) 동안 향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성장세가 이어지며 5월 8일부터 31일까지 누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2% 늘었다.

핵심 성과는 홈 시향 서비스가 이끌었다. 배송비만 결제하면 원하는 향수 샘플 2종을 체험할 수 있고 본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쿠폰 3종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오픈 열흘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이용자 중 64%가 신세계V 첫 구매 고객으로 나타나 신규 고객 유입에도 크게 기여했다.

향수전문관에서는 딥티크, 바이레도, 메종 프란시스 커정, 산타마리아노벨라, 로에베 퍼퓸 등 니치·럭셔리 브랜드가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딥티크 오 드 퍼퓸 플레르 드 뽀’'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로에베·메종 프란시스 커정·바이레도 주요 제품들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요 구매층은 30~40대로,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했다. 특히 40대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고, 30~40대 남성 고객 매출도 60% 늘어나며 고가 니치 향수 수요 확대가 확인됐다.

향수전문관 효과는 플랫폼 전반으로 확산됐다. '뷰티 빅세일' 기간 동안 신세계V 전체 트래픽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신규 회원 가입도 19% 늘었다. 행사 시작일인 5월 8일에는 올해 상반기 기준 일일 최고 신규 가입자를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향수전문관의 고객 경험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향수 각인 서비스 도입과 큐레이션 콘텐츠 확대를 추진하고, 다양한 형태의 시향 서비스를 추가해 온라인 '향수 전문 플랫폼'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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