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역량 고려한 맞춤형 자활사업, 1차 시범사업 공모
분 야 사회 게시일자 2026/06/09 10:53:53

복지부, 지자체 대상 사업 참여 모집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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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9일부터 16일까지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 1차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방안은 참여자의 근로능력, 자활의지 등 참여자 역량에 따라 자활의 목표를 취·창업 등을 목표로 하는 경제적 자활과, 자활의지 제고 및 사회참여 등을 추구하는 사회적 자활로 구분하고 목표에 맞는 사업단에서 자활근로를 수행하도록 해 기존 자활사업을 보다 참여자 맞춤형 방식으로 개편한다는 내용이다.

복지부는 그간 현장 참여형 예비 시범사업과 권역별 설명회를 거쳐 현장의견을 반영해 1차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1차 시범사업 주요 내용은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시장진입형, 인턴형, 사회서비스형 등 기존 사업단을 경제적 자활을 목표로 하는 자립도전형(취업도전형, 창업도전형)과 사회적 자활을 목표로 하는 자활준비형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정부는 참여자의 자립역량·환경확인을 거쳐 개인별 자활목표를 설정한 뒤 목표별 사업단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1차 시범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된다. 복지부는 공모방식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50개 지역자활센터를 모집하며 신청 주체는 각 기초자치단체다.

선정된 기관이 시범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6월 중으로 시범사업 운영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6월 말에는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시범사업 운영 기간 중에는 기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수행 과정에서는 복지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참여기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해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분석할 예정이다. 1차 시범사업을 통한 검증 결과와 참여기관들의 의견을 반영해 2차 시범사업안과 본 사업 개편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김문식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이번 1차 시범사업은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의 실행가능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1차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초자치단체와 지역자활센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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