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與 '선거제도개혁TF' 설치, 단장 송기헌…내일 첫 회의
분 야 정치 게시일자 2026/06/09 10:56:50

선거관리 제도 전면 재검토 및 개정 활동 나설 예정
"이번 주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 를위한 본회의 추진"

associate_pic4
 


[서울=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공직선거법·선거관리위원회법 개정 문제를 다룰 선거제도개혁TF(태스크포스)를 설치했다. TF 단장은 3선의 송기헌 의원이 맡았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선거제도개혁TF도 본격적으로 저희가 구성하게 된다"며 이같은 인선 내용을 알렸다.

TF 위원에는 김영배, 박상혁, 이해식, 박균택, 박희승, 이정헌, 이주희, 임미애 의원이 포함됐다. 선거 관리 제도의 전면 재검토와 개정 활동에 나설 예정인 이들은 다음날인 10일 오전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두고는 "이번주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를 위한 본회의를 추진을 하고자 한다. 내일(10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지도부 구성 결과를 보면서 적극적으로 협상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 재선거 실시 가능성도 열려 있나'라고 묻자 "재선거 판단 주체가 국회가 아니라는 점이 우선 전제돼야 한다"며 "국정조사가 충실히 진행되면 그사이 드러난 여러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어떻게 개선할 것이냐, 이런 것이 저희의 주된 목표"라고 대답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특검 추진' 발언과 관련해선 "(저희도) 특검 뿐만 아니라 개헌도 이야기했다"며 "가장 신속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조직 해체에 버금갈 정도의 전면적 조직 쇄신을 위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정확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검 먼저냐, 국정조사 먼저냐 이런 차원으로 논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가장 시급하게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국정조사"라며 "그것을 위해 야당과도 협의하겠다는 것이다. 그 외에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선거제도개혁TF를 조속히 구성하겠다는 약속을 지켜가는 과정"이라고 보탰다.

제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두고는 "국민의힘의 원내대표 선출 이후 협상이 본격화될텐데 저희는 셋째 주에 원 구성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에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만큼은 책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저희 원내) 원칙이란 것이고, 나머지에 대해선 협상하면서 차차 논의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공무원교사기본권 입법 추진 원내 TF 활동 진행과 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 재가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