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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도로에서 타이어 없이 달리는 차량이 목격됐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타이어 교체를 위해 이동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타이어가 없는 채로 휠로만 달리는 차량을 도로 위에서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글 작성자 A씨는 "동부간선도로 타고 이동하던 중 저희 대표님이 (다른)차량에 타이어가 없는 걸 보셨다"라며 "차에 타이어가 없이 휠로 이동하면서 굉음을 내고 가더라"라고 전했다.
A씨가 탄 차량은 경적도 울리고 해당 차량 옆으로 다가가 운전자에게 알리기도 했으나 소용없었다. 다른 트럭 운전자 역시 신호를 주었지만 해당 차량 운전자는 비상등도 켜지 않고 앞만 바라보고 주행했다.
A씨는 "영상을 찍을 때는 차가 막혀 천천히 갔는데, 앞에 가니 속도가 나왔다"며 "이 차는 타이어 없이 가면서 속도를 올리더니 냅다 2차선까지 갔다. 속도는 시속 50~6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위험을 느낀 A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천천히 따라가다가 경광봉과 메가폰으로 해당 차량을 정차시켰고, 하위 차선으로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후 뒤따라오는 차량들에 신호를 보내며 2차 사고도 예방했다.
잠시 뒤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해당 차량을 인계했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타이어를 교체하러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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