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넥슨 게임 개발 지식 공유의 장 'NDC 26' D-7…관전 포인트는?
분 야 IT 게시일자 2026/06/09 16:54:44

국내 최대 개발자 콘퍼런스 개막…엠바크·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연사 총출동
'블루 아카이브'·'마비노기 모바일' 등 흥행작 개발 비화와 해법 대공개
오프라인 게임아트 전시 전면 개방…판교 콘텐츠거리서 음악 콘서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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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지식 공유 플랫폼인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6)'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행사는 넥슨 사옥 야외 일대까지 무대를 넓힌다. 게임아트 전시회와 야외 음악 공연 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판교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엠바크 스튜디오를 비롯한 넥슨 컴퍼니 소속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라이브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쌓은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놓는다. 국내외 게임 및 IT 업계 관계자들도 연사로 나서 지식 교류의 폭을 넓힌다.

◆'아크 레이더스'부터 '블루 아카이브'까지…흥행작 비화 한자리에

이번 NDC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 개발자들이 직접 강연장에 선다. 머신러닝, 데이터, 비주얼 아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선다. 이들은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를 개발하며 겪은 어려움과 해결책,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생생하게 공유한다.

인기 라이브 게임의 운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베일을 벗는다. '숏폼 시대의 마비노기 모바일 메인퀘스트 제작기' 세션이 대표적이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게임 내 퀘스트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린 난제와 유저 반응을 바탕으로 수정한 실패 극복기를 들려준다.

'블루 아카이브' 세션도 기대를 모은다. 서비스 5주년을 맞아 게임 디렉터의 관점에서 개발 착수부터 라이브 초기까지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진솔하게 되짚는다. 이 외에도 '퍼스트 디센던트',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글로벌 유저들이 즐기는 게임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구글 딥마인드·로블록스 참여…글로벌 기술 트렌드 조망

글로벌 IT 공룡들의 참여로 강연의 무게감도 더했다. 구글 딥마인드 디렉터가 연사로 나선다. 게임을 훈련 환경으로 삼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월드 모델이 서로를 발전시키는 범용인공지능(AGI) 연구 전략을 전격 공개한다.

로블록스 코리아는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조를 소개한다. 게임사가 자사 지식재산(IP)을 로블록스 창작자에게 공식 개방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협업 모델을 제시한다. 인디게임 '림월드' 디렉터와 크래프톤 VP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담 세션도 열린다.

◆판교 뒤흔들 아트 전시와 사운드 특별전

문화 행사도 풍성하다. 넥슨은 판교 사옥 1~2층을 활용해 게임아트 전시회 '넥스트에이지(NEXTAGE)'를 개최한다. NDC 아트 전시회가 오프라인으로 외부에 전면 개방되는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전시에는 넥슨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실제 프로젝트 제작 과정에서 탄생한 작품부터 팬아트까지 총 15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디지털 일러스트, 조형물,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사운드 특별전도 함께 운영된다. 게임 속 환경음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과 사운드 제작 과정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넥슨 사옥 인근 판교 콘텐츠거리에서는 'NDC 뮤직 앤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휴식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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