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12대 경기도의회 원구성 착수…167명 이끌 새 지도부는 누구?
분 야 수도권 게시일자 2026/06/09 16:49:44

전반기 의장 후보에 4선 남종섭·박옥분

associate_pic4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12대 전반기 의장단 및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 작업에 착수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협력해 167석 규모의 새 의회를 이끌 지도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 압도적인 다수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원구성 논의에 들어갔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 의장 자리는 전체 167석 가운데 86%에 달하는 144석을 차지한 민주당 몫으로 예상된다. 선수별로 보면 4선 2명, 3선 14명, 재선 43명, 초선 85명 등이 입성했는데, 재선 이상 의원이 59명에 달한다.

의장 후보군으로는 4선 남종섭(용인3) 의원과 박옥분(수원2) 의원이 꼽힌다. 11대 의회 전반기 대표의원을 역임한 남 의원은 당내 조직력을 기반으로 일찌감치 의장 후보로 언급돼왔다. 박 의원은 첫 여성 광역단체장에 오른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함께할 '최초의 여성 의장' 타이틀에 도전한다.

또 11대 후반기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최종현(수원7) 의원과 제10대 후반기 대표의원을 지낸 박근철(의왕1) 당선인도 후보군으로 오르내린다.

민주당 대표의원에는 3선 안광률(시흥1) 의원과 최만식(성남2) 의원이 출마 의사를 내비친 상태다. 당초 하마평에 올랐던 이영봉(의정부2) 의원은 후반기 대표의원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민주당은 11일 재선 이상 의원 간담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관련 사전 협의를 진행한다. 이어 15일 12대 당선인 의원총회에서 구체적인 선거 일정, 대표의원·의장·부의장 후보 선출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도 12대 의회 준비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3선 3명, 재선 9명, 초선 10명 등 22명이 당선됐다. 차기 대표의원으로는 3선 방성환(성남5)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국민의힘은 10일 오전 현직 재선·3선 의원 간담회를 통해 일정을 조율한 뒤 다음 주 당선인 의원총회를 열어 선거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