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월드컵 전문가수' 샤키라, 북중미 개막식도 출격…'다이 다이' 무대 첫 공개
분 야 스포츠 게시일자 2026/06/09 16:57:57

[월드컵 & 음악] 나이지리아 출신 버나 보이와 듀엣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네 차례 월드컵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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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라틴 팝'의 여왕으로 통하는 콜롬비아 출신 샤키라(Shakira)가 '피파(FIFA) 월드컵 2026' 시작을 알린다.

9일 음반 유통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샤키라는 오는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2026 개막식을 장식한다.

이번 개막식에서 샤키라는 나이지리아 출신 버나 보이(Burna Boy)와 함께 FIFA 월드컵 2026의 공식 주제가인 '다이 다이(Dai Dai)'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킥오프 90분 전에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샤키라 외에도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Alejandro Fernández), 벨린다(Belinda), 대니 오션(Danny Ocean), 제이 발빈(J Balvin), 릴라 다운스(Lila Downs), 로스 앙헬레스 아술레스(Los Ángeles Azules), 마나(Maná), 타일라(Tyla) 등 글로벌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 피파 월드컵 2026 공식 앨범의 사운드를 생생하게 구현한다.

특히 '다이 아디'는 피파와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이 공동 추진하는 '피파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의 공식 주제가이기도 하다. 이 기금은 2026년 월드컵 종료 시점까지 미화 1억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축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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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키라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폐막식에서 선보인 '힙스 돈트 라이(Hips Don't Lie)'를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주제가 '와카 와카(Waka Waka)',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라라라(La La La)'를 발매하며 총 네 차례에 걸쳐 월드컵 프로젝트에 함께해오고 있다. 7월19일에는 방탄소년단(BTS), 마돈나 등과 피파 월드컵 2026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전 세계 9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최근 성황리에 진행한 월드투어의 하나로 미국 한정 특별 공연을 연다. 더불어 9월부터는 마드리드를 거점으로 12회 규모의 스타디움 유럽 레지던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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