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인 "초등 3~6학년 평가 정례화"
분 야 정치 게시일자 2026/06/09 16:43:33

초등 3학년 영어 수업 전면 확대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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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첫 여성 교육감인 강미애 당선인은 9일 학력 신장과 진로 교육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교육청 인사와 노조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학력 신장과 진로 교육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교육청 인사와 노조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이날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교육을 떠나는 교육이 아니라 머무르고 돌아오는 교육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안에 초등학교 3학년 영어 수업 전면 확대와 3~6학년 평가 정례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가 정례화는 줄세우기가 아니라 기초 학력 보강을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기초 학습을 안정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 영어 교육과 관련해선 "미국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를 활용해 3학년 2학기부터 1년간 주 2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라며 "언어 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해까지 함께 가르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 인사와 관련해선 "7월1일자 일반직 인사와 9월1일자 교원 인사가 예정돼 있다"며 "현장에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중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MBTI로 'T형(이성적) 인재'를 선호한다고 언급하며 "현장 중심, 실력 중심, 미래 중심의 원칙으로 인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강 당선인은 노조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선 "전교조와 학비노조는 아직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협력 의사를 밝혔다"며 "교총은 제가 과거 회장을 했던 경험이 있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교사노조와는 만났으며 학생이 있어야 교사가 있고 학교가 존재하며 선생님들이 학생을 지켜주면 제가 선생님들을 지켜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학력 저하로 인한 학부모들의 이탈"이라며 "평가 정례화와 영어 교육 확대, 공정한 인사, 노조와의 합리적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교육청은 특정 단체에 치우치지 않고 법과 제도에 근거해 공정하게 운영될 것"이라며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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