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충북 참여연대·민주노총 "투표용지 부족사태 철저히 규명"(종합)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6/06/09 17: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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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 시민사회단체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9일 성명을 통해 "단양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례가 발생했고, 청주에서는 1296명의 선거인명부가 누락됐다"며 "선거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앙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 투표소를 처음 14곳이라고 발표했다가 이후 91곳으로 수정 발표했다"며 "청주 선거인명부 누락 역시 출력 오류를 넘어 선거관리에 대한 문제를 드러낸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의 발생 경위와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중대한 문제"라며 "헌법기관으로써의 책임을 저버린 총체적 관리부실"이라고 비판했다.

또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 등 대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면서 "침해된 참정권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사태를 선거 조작이라는 음모론으로 비약시키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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