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사령탑으로 두 번째 월드컵…"그동안 쌓은 경험 토대로 잘 준비"
"월드컵 준비에 소홀함 없었다….고지대 적응 만족스러워"
사령탑으로 두 번째 월드컵…"그동안 쌓은 경험 토대로 잘 준비"
"월드컵 준비에 소홀함 없었다….고지대 적응 만족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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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11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내일 월드컵이 개막한다. 월드컵은 축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팀은 소홀함이 없었다.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 함께 쌓아 온 걸 내일 경기에서 보여줘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12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개최국 멕시코, 아프리카 복병 남아프리카공화국과도 한 조인 한국은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에 도전한다.
한국은 2002 한일 대회 4강 신화를 썼지만, 원정 월드컵에서 최고 성적은 2010 남아공 대회와 2022 카타르 대회의 16강이다.
이번 대회부터 개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 16강으로 가는 길은 더 험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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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이번이 사령탑으로 두 번째 월드컵 무대다.
12년 전인 2014 브라질 대회에 처음 대표팀을 지휘했으나, 조별리그에서 1무 2패로 허무하게 탈락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나서며 한국 축구의 영웅으로 인정받았던 홍 감독에겐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다.
홍 감독은 "두 번째 월드컵 참가라 영광이다. 지난 2014년 실패했지만, 그동안 많은 경험을 토대로 이번 월드컵을 잘 준비했다"며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우리 선수들이 정말 신나고 활기차게 뛸 분위기는 만들어졌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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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전 캠프부터 선수들과 많은 얘기를 했고, 많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제 더 전할 메시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모두 잘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의 일문일답.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앞둔 각오는.
"내일 월드컵이 개막한다. 축구 선수들에겐 꿈의 무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팀은 소홀함이 없었다.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 함께 쌓은 모습이 내일 경기에 좋은 결과로 나왔으면 한다. 선수들 컨디션은 괜찮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내일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남은 하루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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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선수들과 많은 얘기를 나눴고, 많은 메시지도 전달했다. 오늘과 내일 굳이 더 전달할 메시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일 아침에 선수들의 표정 등을 보고 짧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팀 내 모든 메시지는 다 전달됐고, 선수들도 이해하고 있다."
-사령탑으로 두 번째 월드컵을 앞둔 심정은.
"두 번째 월드컵에 참가해 영광이다. 지난 2014년 실패했지만, 그동안 많은 경험을 토대로 이번 월드컵을 잘 준비했다.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우리 선수들이 정말 신나고, 재밌고, 활기차게 할 분위기는 만들어졌다. 그게 제겐 중요했고, 팀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2차전 상대인 개최국 멕시코에 대한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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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목표는 무엇인가.
"예측할 수 없는 결과는 만드는 게 제 역할이다. 높은 위치에서 예선을 통과하길 희망한다."
-체코전 베스트11 고민은 끝났는지.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베스트11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점심 식사 전에 다 끝났다. 내일 베스트11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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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전 캠프부터 계속 고지대 적응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개개인 차이가 있었고 각자 신체적 조건도 달랐지만, 지금은 완벽히 적응한 상태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선수들은 고지대에 적응했다는 안도감과 자신감을 갖고 경기할 수 있을 것이다."
-외신에서도 1차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외부의 평가는 잘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첫 경기에 대한 내부적인 전망은 긍정적이다. 개막날 경기하는 건 처음인데, 세계의 이목도 집중될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 전략을 밝힐 수 없지만, 계획을 갖고 1차전을 준비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