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오리엔트바이오, 최대주주 장내매수 등 기업가치 제고 방안 검토
분 야 금융 게시일자 2026/06/11 08: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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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바이오 연구 인프라·실험동물 전문기업 오리엔트바이오는 기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약 개발과 디지털 바이오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신뢰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차원에서 주식병합과 신주 상장을 완료했으나 최근 주가는 회사의 본질가치와 미래 성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관계사들이 관련 법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장내매수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주주·투자자와의 소통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발모 신약 후보물질 오엔디원(OND-1) 개발 ▲글로벌 영장류(NHP) 사업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플랫폼 구축을 3대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발모 신약 후보물질 OND-1을 미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집중 개발한다. 실험동물 생산, 비임상 연구지원 및 바이오 연구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OND-1 개발을 추진 중이며 연구개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실험동물 분야에서는 축적된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이오 연구개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개발 확대에 따라 고품질 영장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공급망 강화와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바이오AI(인공지능)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기존 연구 인프라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신약개발·비임상시험·바이오 연구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향후에도 회사는 사업 구조 개선과 경영효율화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신규 성장 사업 확대를 통해 차기 회계연도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대표이사는 "실험동물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약개발과 AI 기반 바이오 플랫폼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 경영성과 창출을 통해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엔트바이오는 국제유전자표준실험동물(IGS) 기준을 충족하는 생물소재 공급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OND-1은 차세대 정밀 약물전달 기술 기반 제형 변경과 임상 진입을 위한 독성평가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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