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한양대 YK인터칼리지, 신입생 융합 교육 전시 'PROVOTYPE' 개막
분 야 사회 게시일자 2026/06/11 08:58:45

16일까지 서울캠퍼스 YK메이커스페이스
재난 드라마 분석 및 기후 위기 다룬 40개 작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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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양대 자율전공학부 '한양YK인터칼리지'가 신입생들의 첫 학기 융합 교육 결실을 선보이고자 지난 10일부터 서울캠퍼스 YK메이커스페이스에서 '봄 오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프로보타입(PROVOTYPE) 2026: 변화를 시작하는 질문, WHY?'를 주제로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학 교육이 길러야 할 역량은 '좋은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사고력'이라는 문제의식 아래, 관객들에게 '왜 이 문제인가(Why?)'를 되묻는 자리로 기획됐다.

전시의 중심축을 이루는 작품들은 한양YK인터칼리지와 응용미술학과, 연극영화과가 협업한 'Systems Thinking and Design Thinking(시스템 씽킹 앤 디자인 씽킹)' 수업의 6주간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실화 바탕의 미국 드라마 '재난, 그 이후(Five Days at Memorial)'를 분석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특히 허리케인 카트리나 당시 메모리얼 병원의 의료 시스템 붕괴와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시스템 사고' 방법론으로 통찰하는 훈련을 거쳤다.

나아가 학생들은 한미 의료 시스템을 비교 분석하고 기후 변화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총 40편의 독창적인 'Provotype' 작품을 완성했다.

한양YK인터칼리지는 이처럼 학생들이 지식이 아닌 통합적 사고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현상을 중심으로 수학적·시스템적·디자인적·데이터적 사고법을 동시에 작동시키는 다층적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김지은 한양YK인터칼리지 학부장은 "이번 행사는 1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각 교과목을 통해 길러 온 다층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력의 첫 결실을 학내외와 공유하는 자리"라며 "기존의 결과물 중심 전시를 넘어 성장의 과정 그 자체를 응원하는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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