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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복지버스(어복버스) 사업 일환으로 섬지역 어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복버스'는 지리적 특성상 도심 이동이 어려운 섬·어촌 어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생활·식품·행정서비스를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중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는 어업 작업 과정에서 반복 동작과 불편한 자세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천시보건소와 연계해 인근 섬 지역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건강관리서비스는 체성분 분석기를 활용해 어업인의 신체 상태를 측정·분석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 교육을 병행해 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27일 사천시 저도 방문을 시작으로 ▲마도(6월15일) ▲신수도(6월30일~7월14일, 주 1회) ▲늑도(7월1일~7월15일, 주 1회)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수 어업안전보건센터장은 "고령화 비율이 높은 섬 지역 어업인들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어복버스를 통한 현장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어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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