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나우동인, '잠실MICE·여의도공작' 서울시 우수디자인 어워드 대상 석권
분 야 경제 게시일자 2026/06/11 10:43:15

시민 투표서 두 곳 모두 1위…전문가 심사 넘어 대중적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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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나우동인)가 서울시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주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나우동인이 설계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서울시가 주관한 '2025 건축 관련 위원회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일반건축물과 공동주택 분야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 심의 안건 가운데 우수 디자인을 발굴해 기록·공유하는 '건축심의 작품 기록화사업'을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문가 사전 심사와 시민 참여 플랫폼 ‘엠보팅’을 통한 투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 체계를 개편했다.

이번 어워드에는 지난해 심의된 111개 작품이 후보로 올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친 30개 작품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일반건축물 분야 대상을 받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동남권 일대의 도시공간 재편을 목표로 한 대형 복합개발 사업이다. 시민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상징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공동주택 분야 대상작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최고 198m 규모의 주거단지로, 도시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설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의 유기적 흐름'을 주제로 한 디자인은 시민 투표에서도 높은 지지를 얻었다.

또 나우동인이 설계한 '관수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일반건축물 분야 상위권에 오르는 등 출품작 전반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나우동인 관계자는 "전문가 심사와 시민 투표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요 도시정비사업에서 설계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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