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제주축산업, 지난해 조수입 1조4000억…연평균 3.8% 상승세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6/06/11 13:41:50

5년 전 대비 19.2% 상승…양돈 4943억·전체 3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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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지난해 축산분야 조수입(필요 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이 전년(1조3887억원)보다 2.3%(321억원) 증가했고 5년 전인 2021년(1조1922억원)보다 19.2%(2286억원) 늘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3.8%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축산업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연단위 매출액을 조사·분석하고 있다.

이번 추계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마사회, 축산물 공판장,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의 공식 자료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축종별·업종별·사료·유통 등 의 2025년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다.

도는 2025년도 조수입 증가는 한우, 돼지, 달걀 등 주요 축종과 품목에서 가격 상승과 생산량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전체 조수입의 35%를 차지하는 양돈분야는 출하두수 감소에 따른 돼지고기 공급량 축소로 경락가격이 10.3% 상승하면서 전년(4593억원) 대비 7.7% 증가한 4943억원을 기록했다.

한우는 도축량 감소로 고기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비육우 가격이 마리당 847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13.2% 상승했다.

김영준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축산 조수입은 주요 축종의 가격 상승과 축산 관련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축산경영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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