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증자 효과 본격화…우리투자증권, 에코프로 1200억 딜 단독 주관
분 야 금융 게시일자 2026/06/11 14:46:15

1조원 증자 후 첫 대형 IB 성과…'생산적 금융'행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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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그린에코니켈의 12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단독 주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초 1조원의 증자를 단행한 우리투자증권은 확충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단독 주관사로서 대규모 기업금융 조달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차별화된 딜 수행역량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는 단순 금융중개를 넘어, 국가전략산업 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 금융솔루션을 제공한 사례로, 우리금융그룹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모험자본 투자 핵심 실행 주체로서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니켈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제련 시설의 설비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니켈-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양극재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국내 이차전지 생태계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금조달 주관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시에 진행된 건"이라며 "향후에도 이차전지,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성장 산업 분야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기업금융(IB) 부문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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