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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송승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송승기가 오늘 불펜 투구를 했는데 담 증세가 남아있다. 그래서 한 차례 휴식을 주려고 한다"며 "최근 흐름도 좋지 않아 이럴 때 쉬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28경기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0을 작성하며 빼어난 성장세를 자랑한 송승기는 올 시즌에는 11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5.11의 성적을 거뒀다.
송승기는 4월까지는 5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42로 호투를 이어갔지만, 5월 이후에는 난조를 겪었다.
5월 한 달 동안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7.36에 달했고, 6월의 첫 등판이었던 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는 2이닝 9피안타(2홈런) 6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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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우완 투수 최민준과 전영준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대신 투수 김도현, 신상연을 1군에 불러올렸다.
이숭용 SSG 감독은 "최민준은 휴식을 주고 싶어서 1군 엔트리에서 뺐다"며 "신상연과 김도현이 2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해서 1군에 등록했다. 우리는 새로운 얼굴을 계속해서 찾아야한다"고 밝혔다.
최민준의 빈 자리를 메울 방안에 대해 이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해치를 고려 중이다. 신인 김민준이 16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할 수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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