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한성숙, 청문회 전 해외주식 전량 처분한다…국내주식·가상자산은 이미 매도
분 야 정치 게시일자 2026/06/11 18:37:50

인청 공방 요소 최소화…'주택 처분 계획'은 국회에서 소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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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록 이인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 물량을 국회 인사청문회 전에 모두 처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11일 뉴시스에 "한 후보자가 해외주식을 6월 중순까지, 늦어도 다음 주까지 모두 처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상자산은 이미 전량 처분했고, 국내주식도 이미 정리했다"고 더했다.

국회에 제출된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나이키, 엔비디아, 테슬라 등 20억6583만원 상당의 해외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청문 요청안에 기재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1377만원 상당의 가상자산도 현재 시점에는 모두 처분됐다는 것이 총리실의 설명이다.

이 같은 주식 및 가상자산 처분은 다가올 인사청문회에서의 공방 요소를 최소화하려는 한 후보자의 의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다주택자 논란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충실히 설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20억원7463만원 상당의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 18억5000만원 상당의 서울 종로구 내수동 아파트 전세권, 6억3000만원 상당의 경기 양평군 단독주택, 모친과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15억원 상당의 서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후보자는 지난 9일 인사청문 준비를 위한 사무실인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교육연수원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주택 처분 계획에 대해 "진행 중이다. 계속 내놓고 있다"며 "청문회 때 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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