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수수료 2% 이하·탐나는전 탑재 등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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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제주형 공공(상생) 배달앱을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을 줄이고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제주형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 플랫폼 이용에 따른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화폐인 탐나는전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만, 공모에 참가하려는 사업자는 소상공인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자격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주문 건당 중개수수료율은 2% 이하로 적용하고, 광고비와 가입비 등 가맹점주가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이 없어야 한다.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제주지역 현장지원 조직도 보유해야 한다.
운영 경험과 사업 기반에 관한 요건도 적용된다. 2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약해 공공배달앱을 운영 중이고, 전국적으로 5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한 사업자여야 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등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사업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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