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울산 남구 '안심무인택배함' 생활밀착 서비스로 큰 호응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6/01/10 16: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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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현재 운영 중인 '안심무인택배함'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자리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중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안심무인택배함을 운영 중이다.

현재 남구지역에 설치·운영 중인 안심무인택배함은 총 6기로 남구청 의사당, 달동 행정복지센터,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 삼호동 공영주차장, 옛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 각각 설치돼 있다.

지난해 이용 건수는 총 8416건으로 안심무인택배함이 주민 생활 속에서 꾸준히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낮 시간대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택배 배달을 가장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수령자 부재로 인한 재배송을 줄여 택배기사의 과도한 노동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최근 주소나 개인정보 노출을 꺼리는 주민들 사이에서 중고물품 거래시 안심무인택배함을 이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안심무인택배함은 물품 투입시 수령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인증번호가 발송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령자는 24시간 언제든지 인증번호를 누르면 안전하게 물품을 찾아갈 수 있다.

연중무휴로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나 48시간 이후에는 하루당 5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남구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안심무인택배함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향후 이용 추이를 자세히 분석해 확대 설치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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