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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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가 남긴 것
[MWC가 남긴 것 ①]"통신업은 잊어라"…챗GPT 열풍에 통신 업계도 AI 대전
'인공지능(AI)·차이나 폼팩터 공습·망값논쟁'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3'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다. 이번 행사는 200여 개 국가에서 20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존재했지만 MWC의 열기는 이를 무색하게 했다. 수
[MWC가 남긴 것 ②]차이나 폼팩터 대공습…프리미엄폰 격돌
유럽 시장을 겨냥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이들은 미국의 견제를 피해 유럽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시회에 참여,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심산이다. 이들은 이번 행사기간 중 과거 저가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전면에 내세워 삼성전자를 압박했다. ◆ 폴더블폰 정면 승부…달라진 中 대표적으로 미국의 맹공격으로 큰 타격을
[MWC가 남긴 것 ③]韓이 쏘아올린 '망값' 논쟁…글로벌 공론화
"넷플릭스, 구글도 망 투자비 분담하라" 올해 'MWC23' 행사에선 글로벌 빅테크들의 망 이용료 분담 논의가 주요 의제로 부상했다. 티에리 브르통 유럽연합(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이 27일(현지시간) MWC23 '열린 미래를 위한 비전' 세션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막대한 (망) 투자를 공정하게 분배하기 위한 자금 조달 모델을 찾아야